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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장품·자료

소장자료

  •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마라톤대회 월계관 (등록문화재 제489호)

    • 장소손기정
    • 용도월계관
    • 크기지름 26cm
    • 소장품번호000003
    • 국적/시대일제강점기

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 시 상대에서 손기정에게 수여된 월계관이다. 

우승 금메달, 우승 상장과 더불어 등록문화재 제 489호이다. 월계관은 ‘제11회 육상선수(第十一 回陸上選手)’라고 쓰인 

베를린 올림픽 표창이 함께 표구되어 있다. 손기정은 생전에 월계관 을 매우 귀중하게 여겨 월계관 주변에 숯을 두는 등 보존에 힘썼다. 

 IOC는 고대 올림피아제(Olympia祭)의 상 징적 의미를 이어가고자 1936년 제11회 베를린 올림픽부터 우승자들에게 월계관을 수여하기 시작했다. 

월계관은 고대 그리스에서 경기 의 입상자(1–3위)에게 올리브 나무와 월계수의 가지, 잎으로 관을 만들어 씌워준 데서 비롯 되었다. 

 

우승자의 승리는 신의 도움이 있었기 에 가능한 것으로, 우승자는 신의 총애를 받았 다고 생각해 신목(神木)으로 관을 만들어 수여 한 것이었다. 

손기정의 월계관은 월계수가 아닌 참나무 로 만들어졌다. 아리아족의 일파인 켈트족은 참나무를 신성시하여 월계관과 마찬가지로 

우승자나 국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만한 사 람에게 참나무관을 수여했다.

 

월계관.jpg